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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대선 말말말] 이재명 측 "국민의힘 게이트" vs 이낙연 "검찰 손 놓고 있을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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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말말말] 이재명 측 "국민의힘 게이트" vs 이낙연 "검찰 손 놓고 있을 때 아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드러나는 인물들이 모두 국민의힘과 관련이 있다고 화살을 돌렸는데 이낙연 후보는 검찰의 빠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김병욱 / 이재명 캠프 직능총괄본부장> "지금 드러나는 인물은 전부다 국민의힘과 관련됐거나 국민의힘 의원이거나 국민의힘 자녀들입니다. 그럼에도 야당과 일부 언론에서는 계속적으로 국민의힘 관련 기사보다는 사실도 아니고 확인되지도 않고 어느 근거도 없는 당시 시장이었던 유력한 후보인 이재명 후보와의 관련 의혹만 부풀리고 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지금 진행되는 경찰 수사가 속도 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검찰이 손 놓고 있을 일 아니다. 이게 어디 국민의힘과 같은가요. 오히려 이재명 후보의 주장 뒷받침하는 거 아닌가요. 자꾸 남의 탓 돌리는 건 옳지 않습니다. 그 일이 저 때문에 생겼나요."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대장동 개발, 누가 한 겁니까? 그 몸통은 어디에 있습니까?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 없습니다. 적어도 공당이라면 내부 의혹자에 자체 조사하고 국조든 특조든 얘기 꺼내는 게 순리일 것입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민주당도 자충수 그만두고 특검 국조 협조하길 바랍니다. 숨기는 자가 범인입니다. 더 이상 숨기고 버티면 제2조국사태 겪게 될 것입니다. 겉과 속이 너무 다른 위선 적나라한 모습 조국사태 계속 연상되는 작금 현실 한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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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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