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서 25일 개막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이 바다를 주제로 기획한 전시가 국내에서 열린다.
25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개막하는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은 프랑스 파리에서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개최된 전시를 바탕으로 한다.
프랑스에서 26만명이 관람한 전시로, 광활하고 신비한 미지의 세계 바다를 다룬다. 바다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과 탐구 노력을 소개하고, 심해 생태계와 해양 생물 정보, 바다가 인류에게 준 혜택, 바다에 대한 인간의 경외심이 만들어낸 다양한 신화와 전설까지 다채롭게 보여준다.
해양 생물들의 복제 표본, 프랑스 최초 심해 탐사 잠수함인 노틸러스호의 조종석을 재현한 잠수함 등 체험물, 심해 생태계에 대한 시청각 자료, 플랑크톤의 움직임을 춤으로 형상화한 미디어아트도 있다.
전시는 세종문화회관과 아이헤리티지가 주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환경재단이 후원한다.
입장료 소인 1만5천원. 대인 1만2천원. 내년 3월 6일까지.
doub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