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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대장동 충돌…與 "국민의힘 게이트" 野 "희대의 사기사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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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재명 배임" 주장에 與 "적반하장, 지자체 모범사례"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여야가 24일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였다. 회의장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도 자리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의혹을 여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루된 '배임 사건'으로 규정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권성동 의원은 "화천대유의 대장동 사건은 딱 떨어지는 배임 사건"이라며 "이재명 후보 측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고발한 이 사건을 공공형사부에 배당한 것은 검찰에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특수부를 동원했어야 했다. 그야말로 내로남불 정치검찰"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