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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스타벅스 "28일에 모든 매장에서 특별한 다회용컵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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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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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8일 ‘리유저블 컵 데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하루동안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제조음료 주문을 하면 다회용컵에 담아준다.

리유저블 컵 데이는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세계 커피의 날인 10월1일을 앞두고 스타벅스의 지속가능성 가치와 일회용 컵 사용 절감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이 행사는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함께 진행된다.

28일 매장을 방문해 제조음료를 주문하면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 기념 특별 디자인이 적용된 그란데 사이즈의 다회용 컵’에 음료가 제공된다. 숏, 톨, 그란데 사이즈로만 주문이 가능하며 가장 큰 사이즈인 벤티 주문은 받지 않는다.

스타벅스는 사재기 등을 막기 위해 1회 최대 20잔까지만 주문을 받기로 했다. 다회용 컵 소진 시에는 기존처럼 매장용 다회용 컵이나 일회용 컵에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7월부터 제주 지역 매장 4개점에서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올 하반기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전 매장에서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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