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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일본 새 총리에 기시다 당선…한일 관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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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외무상이 다음 총리로 결정됐습니다. 지난 2015년 위안부 합의를 맺을 당시 외무상을 맡았던 인물인데 당장 한일 관계 개선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도쿄 유성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제(29일) 실시된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후미오 전 외무상이 당선됐습니다.

기시다 전 외무상은 1차 투표부터 예상을 깨고 줄곧 여론조사 1위를 달린 고노 행정개혁상을 제쳤고 결선 투표에서도 자민당 주요 파벌의 지지로 격차를 벌려 압승을 거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