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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3보] 김정은 "10월 남북연락선 복원"…미 정부엔 적대정책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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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앞서 이중적 태도 철회해야…미국 군사위협·적대정책 변화 없어"

김덕훈 국무위 부위원장…김여정·조용원·박정천 국무위원 진입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정래원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정은 동지께서 9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2일 회의에서 역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 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 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하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경색돼 있는 현 북남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고 조선반도(한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는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일단 10월 초부터 관계 악화로 단절시켰던 북남통신연락선들을 다시 복원"할 의사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