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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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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군 급식·피복 등 군수품 상용물자 구매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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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에 '국방 상용물자쇼핑몰' 운영

연합뉴스

국방 상용물자쇼핑몰 메인 화면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이 군수품(상용물자)의 효율적인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나라장터 쇼핑몰 내에 '국방 상용물자쇼핑몰'을 구축해 10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방 상용물자쇼핑몰은 단가계약, 3자단가계약, 다수공급자계약(MAS)을 통해 '군전용' 상품으로 계약된 경우 군 사용자만 구매가 가능하도록 군의 편의성과 특성을 반영한 쇼핑몰이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일반상품도 군이 필요한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군 의견을 수렴해 특성에 맞는 별도의 상품카테고리를 구성했다.

군수품 조달 이관 후 일부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지출(종결)업무가 전산화됨에 따라 조달기업의 대금 청구 업무가 간소화된다.

조달청은 지난해 7월부터 급식, 피복, 장구류 등에 대해 구매계약부터 국방예산지출까지 직접 수행하며 군수품 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문경례 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은 "쇼핑몰이 군수품의 효율적인 조달로 각 군 이용자와 조달기업의 만족도를 향상할 것"이라며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때 군수품의 모바일 조달 서비스 등 군의 환경 여건을 반영해 최적화된 조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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