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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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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특성 반영해 군수품 구매 쉽고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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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에 군전용쇼핑몰 구축 10월1일부터 서비스

이데일리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나라장터 쇼핑몰 내 ‘군 전용 쇼핑몰’을 구축, 내달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방상용물자쇼핑몰은 단가계약, 3자단가계약, 다수공급자계약(MAS)을 통해 군전용 상품으로 계약된 경우 군 사용자만 구매가 가능하도록 군의 편의성과 특성을 반영한 쇼핑몰이다. 나라장터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일반상품도 군이 필요한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군 의견을 수렴해 군 특성에 맞는 별도의 상품카테고리를 구성했다. 군 우수 상용품 시범 사용을 통해 선정된 제품(군사용 적합제품)의 조달 활성화를 위해서 군사용 적합제품 페이지를 구성, 군사용 적합제품 재 구매율을 높이고 제품 홍보 및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또 군수품 조달 이관 후 일부 수작업으로 이뤄졌던 지출 업무가 전산화됨에 따라 조달기업의 대금 청구 업무가 간소화돼 행정소요가 대폭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예산의 신속하고 정확한 지출 지원을 위하여 나라장터 시스템과 국방재정정보체계 연계 기능을 개선시켰다. 하나의 계약 건에 다수의 납지부대 분할 납품 및 납지별 검사·검수 등 군 환경에 맞는 기능 등을 추가로 개발해 제공함으로서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지출 원인행위 자동연계 등 시스템 기능 개선은 예산지출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업무 처리시간 단축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례 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은 “이번 쇼핑몰은 군수품의 효율적인 조달 업무로 각 군 이용자와 조달기업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시 군수품의 모바일 조달서비스 등 군의 환경 여건을 반영해 최적화된 조달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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