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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이낙연 "대장동 진실규명 못하면 검경 두고두고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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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대장동 의혹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오전 경기권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장동 의혹 수사에서 혹시 의혹이 남거나 진실이 충분히 규명되지 못하면 검·경 등 관계기관은 두고두고 검증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은 권력형 비리 징후도 보이는 데다, 대법관, 검찰총장, 특검 출신을 포함한 상상을 뛰어넘는 호화 변호인단으로 방어막을 치고 있는 만큼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극소수의 사람들이 전례 없는 매우 과도한 이익을 권력자들과 나눠 가져 국민적 분노의 대상이 됐다며 수사가 이제 막 시작된 단계이므로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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