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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트릴로지' 게임위 등급분류로 존재 유출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분류를 통해 'GTA 트릴로지 데피니티브 에디션'의 존재가 드러나 눈길.
그간 'GTA 트릴로지'에 대한 소문이 무성해왔으나 이번 게임위 등급분류로 추측이 현실이 됐다는 평이다. 그러나 현재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진 않았다는 점에서 실제 어떤 작품인지 여전히 궁금증을 더하고 있어.
트릴로지의 구성은 3D로 전환하며 시리즈의 도약을 이끈 'GTA3'를 비롯해 이와 연결되는 'GTA 바이스시티' 'GTA 산 안드레아스' 등 3개 작품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 외신 등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 시리즈X·S, X박스원 및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우선 발매되고 이후 PC 버전이 등장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기도.
특히 'GTA3'가 오는 22일 출시 20주년을 맞게 된다는 것에도 주목하고 있어. 일각에선 락스타 어드밴스드 게임 엔진(레이지 엔진)으로의 전환될 것이란 소문도 퍼져 팬층의 기대감을 더하기도.
에피드 '트릭컬' 론칭 하루 만에 오픈 베타 전환
최근 출시된 에피드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트릭컬'이 출시 하루 만에 오픈 베타 서비스(OBT)로 전환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이 작품은 당초 27일 오후 5시 정식 출시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후 수 시간 서버 오픈이 연기됐다. 여기에 구글 결제오류까지 발생했고 회사측은 작품을 OBT로 전환했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대부분 아쉽다는 반응. 특히 이 작품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디얍의 귀여운 캐릭터로 서브컬쳐 마니아들의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일부에서는 "OBT 기간을 더 늘려야 할 것 같다"며 작품성에 대한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다른 일각에서는 "게임 빼고 다 있는 게임"이라는 의견을 내기도.
한정현 에피드게임즈 대표는 공지를 통해 "저희의 부족한 개발력과 안일한 대처로 '트릭컬'을 기다려주신 많은 유저 분들께 불편을 야기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든 것은 대표의 불찰이며 '트릭컬'을 출시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개발팀은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부디 모든 실망과 분노, 불신은 대표인 저에게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중국 게임업체들 단체로 '스팀' 보이콧?
텐센트, 넷이즈 등 중국 거대 게임업체들이 '스팀' 보이콧에 나설 것으로 밝혀져 화제.
중국 소식을 전하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게임협회(GPC)와 중국 내 213개 게임업체들은 최근 '온라인 게임 산업 자율 규제안'에 서명하고 이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중국의 온라인 게임 규제 분위기에 따른 강력한 게임 콘텐츠 규제 방안으로 해석돼. 규제안은 향후 게임업체들이 콘텐츠를 제작하며 '여자 같은 남자' '동성애' '정치적 유해성' '올바르지 않은 역사관' 등을 배제할 것을 서약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따르지 않고 규제 절차를 우회해 게임을 서비스하는 해외 게임 플랫폼에 대해 "단호히 보이콧하겠다"고 밝힌 것. 이는 사실상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을 저격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중국 내 30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스팀은 중국에서 출시 허가를 받지 못한 다양한 게임들을 출시하며 우회로로 활용되기도.
업계에서는 GPC가 사실상 중국 국영 협회임을 감안해 이 같은 규제안이 중국 정부의 의사인 것으로 해석하는 상황. 중국 게임업체들이 스팀을 보이콧하며 향후 스팀에서 중국 게임을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될 수도. 일부 게임 팬들은 이에 대해 "중국산 치트 유저들을 더 이상 보지 않게 되나?"라며 환영의 뜻을 보이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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