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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與 '손준성 고발사주 관여'에 尹공격 고삐…"공동정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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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모르면 치매환자' 尹발언엔 "윤또망·윤하망"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 '고발 사주' 의혹에 관여한 정황이 있다는 검찰 발표를 토대로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바짝 당겼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최고위 및 제주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윤 전 총장의 사전 공감이나 지시 없이는 손준성 검사가 검찰에서 쫓겨나는 것은 물론 구속될 수 있는 국기문란 범죄를 본인 스스로 판단할 이유가 없다"면서 "사전에 알았든 사후에 보고를 받았든 (윤 전 총장은) 승계적 공모공동정범이라는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