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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대장동 의혹에도 이재명 28.3%…尹 28.0% 洪 16.7%[KS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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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진보, 이재명 31.9% 이낙연 22.2%…격차 9.7%p
보수, 윤석열 29.6% 홍준표 29.8%…0.2%p 접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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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야권의 공세에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상대로 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 지사 28.3%, 윤석열 전 검찰총장 28.0%,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16.7%,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1.9%로 나타났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장관 2.3%, 유승민 전 의원 2.0%, 최재형 전 감사원장 1.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7%, 심상정 정의당 의원 1.3%, 박용진 민주당 의원 0.9% 순이었다.

이 지사는 지난주보다 1.7%포인트 내렸고, 윤 전 총장은 09.%포인트 올랐다. 양강 주자의 격차는 불과 0.3%포인트로 초박빙이었다.

홍 의원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상승했고, 이 전 대표는 0.6%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중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범진보권 차기 주자 적합도에서는 이 지사가 지난주 대비 1.1%포인트 내린 31.9%, 이 전 대표는 0.3%포인트 하락한 22.2%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9.7%포인트였다. 이어 박용진 의원 7.1%, 심상정 의원 3.9%, 추 전 장관 3.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만 놓고 보면 이 지사는 지난주보다 0.4%포인트 내렸고, 이 전 대표는 1.6%포인트 올랐지만 60.4%대 28.8%로 더블스코어 이상 격차가 유지됐다. 오는 10일 민주당 지역 순회경선 마지막 지역인 서울에서는 이 지사 28.4%, 이 전 대표 25.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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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보수권 차기 주자 적합도에서는 홍 의원이 전주보다 0.3%포인트 오른 29.8%, 윤 전 총장이 0.1%포인트 내린 29.6%를 기록하면서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였다. 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은 지난 8월 마지막주 조사 이후 6주째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하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11.2%), 안철수 대표(3.0%), 최 전 원장(2.6%), 황교안 전 총리(2.3%), 원희룡 전 제주지사(2.2%), 하태경 의원(1.7%), 김동연 전 부총리(1.6%), 안상수 전 인천시장(0.6%)이 뒤를 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4%, 민주당 29.8%, 국민의당 7.2%, 열린민주당 6.2%, 정의당 4.1%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3%, 지지 정당 없음은 11.5%로 조사됐다.

지난주보다 국민의힘은 1.0%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1.5%포인트 내려 양당 간 격차는 5.1%포인트에서 7.6%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는 양당 간 격차가 최대치를 기록한 9월 셋째주 조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격차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자동응답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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