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대장동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기존 입장 재확인
[서울=뉴시스]청와대 본관 모습. (사진=뉴시스DB). 2019.09.03. bjk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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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청와대는 7일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해소를 위해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는 방안에 청와대가 암묵적으로 동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보도에 대한 질문에 "기사는 봤지만 기사 내용에 근거가 없어 보인다"며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은 더불어민주당 핵심 관계자를 인용해 당내에서 야당의 특검 요구를 막기 위한 일환으로 합수본 구성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청와대도 이에 암묵적으로 동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청와대의 변화된 입장 여부에 관해 "엄중히 생각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말을 했다"면서 "동일한 말을 다시 드린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 여부에 대해서도 "별도 말씀 없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이 특검 수용을 결단하라는 계속된 국민의힘 공세에 관해서는 "지속적으로 그런 말이 야당에서 제기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엄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본다는 말로 답변을 갈음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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