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청와대가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 수사를 위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 구성에 암묵적으로 동의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7일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해당 기사를 봤지만 근거가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장동 의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지난 5일 '엄중히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지금도 동일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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