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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 (토)

    지방은행도 한계...경남은행, 전세ㆍ주택담보대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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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대출도 저신용자 대출 제외하고 일부 상품 중단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지방은행도 대출 중단 대열에 합류했다. 금융당국이 정한 대출 증가율 목표치에 거의 도달했기 때문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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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BNK경남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일부 신용대출 등에 대한 신규 접수를 연말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집집마다 안심대출·집집마다 도움대출Ⅱ 등 주택담보대출 상품과 전세자금대출(경남·울산 청년전세자금 제외), 공무원·교직원 신용대출과 직장인 플러스알파론 등 일부 신용대출이 중단 대상에 포함했다. 다만, BNK경남은행은 중금리 및 저신용자를 위한 신용상품은 중단하지 않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의 이같은 조치는 올해 대출 총량이 금융당국과 약속한 목표치에 거의 근접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BNK경남은행의 가계부채 증가율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11.8%다.

    금융당국은 전체 대출 총량을 6% 내외로 관리하고 있으며,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목표치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물론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 저축은행도 금융당국의 대출총량 관리를 받고 있다. 다만, 시중은행이 받고 있는 6%보다는 목표치가 좀 넉넉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BNK경남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연말까지 중단하게 된 것으로 안다”며 “다만, 실수요자들을 위해 중금리, 저신용자 대출 등은 제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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