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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이슈 초중고 개학·등교 이모저모

1주간 일평균 학생 212명 코로나19 확진…전국학교 99% 등교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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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하교하는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1주간 학생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212명 발생했다.

14일 교육부에 따르면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유·초·중·고 학생은 총 1천485명으로 하루에 212.1명꼴이다.

직전 주(9.30∼10.6) 일평균 227.6명보다는 15명가량 줄었다.

3월 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2만3천624명이다.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지역에서는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17개 중·고등학교 학생 66명이 확진됐다. 검사를 받은 학생 가운데 205명은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53명(하루 평균 7.6명)으로 누적 1천903명이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유·초·중·고 2만447개교 중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진 학교는 99.1%인 2만254개교였다.

전면 원격수업을 한 학교는 129개교(0.6%)였고 64개교(0.3%)는 재량 휴업에 들어갔다.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국 학생 593만6천명 중 495만8천562명(83.5%)이 등교했다.

1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332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3명이다.

3월 이후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1만239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766명이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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