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국감 '성추행 사망 후속 대책' 한목소리
공군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성추행 피해자인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에 대한 후속 대책을 한목소리로 주문했습니다.
오늘(1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감에서 여야 국방위원들은 이 중사 유족들이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며 장례를 미루고 있음을 언급하며 공군의 대책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공군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고지서 발부 제도를 도입하고,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를 강화하겠다고 업무 보고했습니다.
한편 이날 국감에는 이 중사 사건 관련 지휘·감독 책임이 있다는 지적을 받은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도 배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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