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1,100만명 본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최고 흥행작
그림사러 뛰고 싸우고···키아프서울 대성황
‘디즈니+’ 화려한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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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1,100만명 본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에
‘오징어 게임’은 총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톱10’ 1위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는 넷플릭스가 선보인 비영어권 시리즈물 중 처음으로 ‘오늘의 톱10’ 1위에 올랐다. CNN은 “‘오징어 게임’은 대중문화 현상이 됐다”며 “밈(인터넷 유행)이 만들어지는 것은 물론 핼러윈 의상 아이디어로도 쓰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창작자들은 미국의 할리우드와 경쟁할 수 있는 드라마·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은 참가자들이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오영수, 허성태, 아누팜 트리파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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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러 뛰고 싸우고···키아프서울 대성황
미술애호가로 유명한 방탄소년단(BTS)의 RM은 15일부터 시작된 일반관람을 택해 여느떄처럼 ‘특혜없이’ 조용히 작품을 감상했다. 키아프는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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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강풀 원작 ‘무빙’, 강다니엘 연기데뷔작 등 라인업 공개
한국 콘텐츠 외에도 디즈니+는 다양한 아태지역 오리지널 라인업을 제시했다. 드라마, 코미디, 판타지, 로맨스, SF, 범죄, 공포물 등 장르의 다양성이 눈에 띈다. 일본 TBS 방송국과 협업한 의학 드라마 '도쿄 MER: 달리는 응급실', 대만 인기 배우 진백림의 복귀작 '스몰&마이티'(Small & Mighty) 등이 공개된다. 디즈니는 오는 2023년까지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라인업을 아태지역에서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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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서남단 섬 흑산도에 성당 세운 진요한 신부 선종
1932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난 진 신부는 1948년 성골롬반외방선교회에 입회해 사제서품을 받은 이듬해 한국에서 사목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1956년 광주대교구 목포 산정동성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1960년 흑산도성당과 1964년 소록도성당·산정동성당, 1970년 상봉동성당 주임신부 등을 지냈다.
특히, 진 신부는 한국에 있는 30년 동안 전국에 19개 본당과 공소를 설립하는 등 한국 천주교회 발전에 초석을 다진 인물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인 곳이 국토 최서남단에 위치한 흑산성당이다.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산정동성당은 제20대 주임인 진 신부를 파견해 1958년 진리에 흑산도 내 최초의 성당을 건립했다. 흑산성당은 2019년 문화재로 등록됐다.
진 신부는 1990년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교구 (한인)순교자성당 주임신부 소임을 맡으면서 한인 교포 사목에도 힘썼다. 마라톤에 재능이 많아 선수로도 활약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2002년 한국을 떠난 그는 아일랜드 달간파크 요양원 스태프로 헌신하다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조상인 미술전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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