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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조광한 남양주시장 “화단형, 와부읍 삼색존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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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조광한 남양주시장 15일 와부읍 삼색존 설치현장로드체크.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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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와부읍 월문리 도로변에 설치된 삼색존 현장을 15일 방문해 남양주시 환경혁신에 동참한 사회단체 회원을 격려했다.

최근 조광한 시장은 관내 삼색존 설치현장을 다니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사회단체 회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주요 시책사업인 쓰레기 분리배출이 더욱 확산되도록 힘쓰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관련부서 공무원 및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에 설치된 삼색존 현장을 살펴보며, 쓰레기 문제해결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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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와부읍 삼색존 설치 전후 모습.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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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폐팰릿(pallet)을 활용해 만든 화분대에 가을 국화를 심고, 삼색존 주변에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게시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삼색존을 만들었다.

현장점검에 동참한 와부읍 주민자치위원들은 “이곳이 쓰레기 무단투기로 미관상 아주 보기 싫던 장소였는데 삼색존을 설치한 뒤 깨끗해지니 함부로 버리지 못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주변 주민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고 삼색존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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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15일 와부읍 삼색존 설치현장로드체크.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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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은 “와부읍 화단형 삼색존은 특별한 스타일을 지닌 삼색존으로 관내 유일하다. 이를 다른 읍면으로 확대 전파할 필요가 있다”며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설치하느라 고생했고, 매우 훌륭하다”고 격려했다.

한편 삼색존은 ‘일반, 음식물, 재활용’ 3개 쓰레기를 색상별로 구분해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환경개선사업으로, 각 읍면동에선 실정에 맞게 여러 가지 방안으로 삼색존을 설치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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