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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고양청년도시계획단 현안해법 제시 ‘신선-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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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도시관리공사 16일 제6기 고양청년도시계획단 자문회의 개최. 사진제공=고양도시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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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 현안과제를 주제로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6기 고양청년도시계획단 자문회의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일산서구청 주차장 부지 활용방안’ 과 ‘토당동 순환주택과 능곡시장을 연계한 생활SOC 계획수립’ 등을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게 진행됐다.

청년 자문위원들은 일산서구청 부지 활용방안 관련해 4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운영’, 영화관 도입 등 ‘주차시설과 상업시설의 복합화’, 부지 주변공간을 활용한 ‘농산품 판매 및 도시농업 체험을 통한 도시농업 육성’ 등을 제안했다.

토당동 순환주택 내 생활SOC 계획수립으로는 거주민과 입주자를 위한 ‘기존 전통시장과 입주자 유형을 연계한 상업시설계획’, ‘능곡전통시장과 공생하는 공유주방 조성’, 지역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마을 소셜허브 등 지역 바탕 생산 커뮤니티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홍종 공사 사장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나온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고양시 도시개발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도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자. 특례시로 지정된 우리 고양시 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청년도시계획단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5년 출범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양시 현안사항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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