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구리시 온택트 평생학습박람회.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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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보람, 구리행복특별시’를 주제로 ‘제15회 구리시 온택트 평생학습박람회’를 온라인으로 15, 16일 이틀 동안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평생학습 관계자가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시민과 공유해 평생학습에 대한 긍정적 이해와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비누 만들기, 리싸이클 공예 교실, 댕댕이 베이커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영상, 강의 등으로 박람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평생학습 동아리-기관 등 15개 팀이 참가해 팀별 체험 프로그램과 키트를 제작했으며, 체험을 원하는 시민은 구리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 후 개인별 키트를 받아 박람회에 참여했다.

제15회 구리시 온택트 평생학습박람회. 사진제공=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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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참가자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데도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었던 작품을 ‘온택트’ 박람회를 통해 공유할 수 있어 참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올해 평생학습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아쉬움이 크지만, 내년에는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고대한다”며 “이번 평생학습 박람회가 새로운 학습 기회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시민이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학습-일-행복’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특별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