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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최근 한국에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등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18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지난달 22일에서 이달 14일 사이 한국에 도착했다.
23명 가운데 7명은 도착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20명은 입국 후 재검사 혹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및 오산 미 공군기지에 있는 격리 치료시설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525명으로 늘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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