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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靑, 北 SLBM 추정 발사체에 "깊은 유감‥의도 면밀히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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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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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북한이 오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 올린 것에 대해 "북한의 의도에 대해 면밀한 해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한미 정보당국이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라며 "재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더 정밀한 분석이 이뤄진 뒤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한미일 정보수장들의 회의가 있고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방러·방미를 하며 대화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발사가 이뤄졌다"면서 "청와대도 깊은 유감이라는 말씀을 같이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기시다 일본 총리가 북한이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1발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 역시 최종적으로 더 명확하게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017년에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남북 대화가 오히려 진전되지 않았나'라는 취지의 물음에는 "이번에도 그런 해석이 맞기를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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