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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靑, 민주노총 파업 예고에 "방역수칙 위반 엄정 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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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민주노총이 내일 총파업을 예고한 것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 행위 혹은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방역상황이 안정적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고, 한마음으로 11월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중대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각 부처는 총파업에 대비해서 급식, 돌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민주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자제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임기 말까지 민주노총과 관계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질문에는 "관계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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