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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19일 오후 6시까지 1273명 확진…어제보다 376명 많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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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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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19일 오후 6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00여 명 늘어 1273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3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897명보다 376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964명(75.7%), 비수도권이 309명(24.3%)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36명, 경기 430명, 인천 98명, 경북 74명, 충북 67명, 경남 32명, 부산·대구 각 31명, 강원 20명, 충남 19명, 광주 8명, 전북 7명, 대전·전남 각 6명, 울산 5명, 제주 3명 등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83명→1939명→1683명→1617명→1420명→1050명→1073명으로, 일평균 약 1520명 수준이었다.

직장과 요양원, 건설 현장, 학교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성북구의 한 직장에서는 17명이 감염됐고, 경기 과천시의 건설 현장(2번째 사례)에서도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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