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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검찰, 남욱 전격 석방...'수사동력 저하'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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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남욱 변호사 그제 입국 직후 공항에서 체포

체포 당일·다음날 밤까지 강도 높게 조사

체포시한 꽉 채워 혐의 입증 주력…결론은 '석방'

[앵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체포했던 남욱 변호사를 전격 석방했습니다.

확인해야 할 내용이 워낙 많지만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인데, 검찰 수사력에 대한 비판과 수사 동력 저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미국에서 그제(18일) 입국한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를 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그리고 체포 당일 15시간에 이어, 이튿날인 어제 오후부터 밤까지 10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