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삼립호빵 호찌머그/사진= SPC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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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호찌머그'를 호빵과 세트로 구성한 '삼립호빵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삼립호빵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은 호찌머그와 '삼립호빵'(12개입)이 들어있는 제품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처음 판매되며 향후 온라인 쇼핑몰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2만2900원이다.

호찌머그는 커피회사 '프릳츠'와 협업해 호빵 찜기와 머그컵을 하나로 합친 상품이다. 프릳츠의 대표 캐릭터 물개와 호빵찜기가 그려진 호빵 찜기 겸용 머그컵이다.

호찌머그 머그컵에 물 200㎖를 넣고 채반에 호빵을 올려 뚜껑을 덮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1분30초 동안 데우면 찜기에서 갓 찐 것 같은 호빵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갑작스러운 한파로 지난 주말 SPC삼립의 호빵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230% 이상 증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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