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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KR-해양경찰청 함정기술 전문성 강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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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민관 협력체계 구축 함정 안전성·선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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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KR 함정사업단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채광철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등 관계자가 20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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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회장 이형철)이 20일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과 함정기술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 해양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함정의 안전성 확보 및 선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친환경 함정기술 개발 △함정 설계·건조 기준 개발 △함정 관련 기술지원·자문 △함정 설계·건조·정비 기술 관련 교육 등을 협력한다.

채광철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협약으로 구축된 민관협력 체계를 통해 함정기술의 전문성 및 기술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KR 함정사업단장은 "상선분야에서 축적된 KR의 높은 검사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경·해군 함정분야에서도 전문적인 검사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경찰의 함정 안전성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R은 국제적인 선박 검사기관으로 해양경찰 운용함정에 대해 지속적인 안전진단 및 잠수설비 등의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3000t급 해양경찰 함정에 대한 도면검증 및 건조검사를 하는 등 해양경찰청이 운용하는 함정과 장비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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