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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국립수목원에서 붉게 물든 단풍 만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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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단풍나무와 복자기로 붉게 물들어 국립수목원에서 단풍명소로 꼽히는 육림호 인근 풍경. /국립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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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가을 단풍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

[더팩트 l 포천=김성훈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가을 단풍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올해 수목원 단풍이 이달 22~30일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당단풍나무가 50% 이상 물드는 것을 기준으로 지난 해 수목원의 단풍절정은 오는 26일로 관측됐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보존원, 수생식물원 등 26개 전문 전시원과 3300여종 이상의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온대북부와 온대중부 등 두 가지 식생기후 지역이 중첩돼 참나무류, 단풍나무류 등 다양한 낙엽활엽수가 아름드리 우거져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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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키 작은 나무들의 언덕에서 바라본 가을 단풍 풍경. /국립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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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간 전시원을 관리해온 박혁용 주무관은 "국립수목원의 단풍 명소는 가을이 되면 당단풍나무와 복자기로 붉게 물드는 육림호 인근"이라며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추천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국립수목원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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