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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고성에 '양두구육 인형'까지…경기도 '대장동 국감' 종일 시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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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답변 너무 길다"·"들어라"…여야 의원들 팽팽한 신경전

이 지사-국민의힘 의원들, 감사 시작 전 인사도 안해…항의로 한때 정회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이어 20일 진행된 국회교통위원회의 경기도청 국정감사장에서도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을 놓고 야야 의원 간, 야당 의원과 이재명 지사 간 고성 및 설전이 오가는 등 날카로운 공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이 지사를 겨냥해 준비한 '양의 탈을 쓴 불도그 인형'을 들어 보이자 여당 의원들이 "품격을 지키라"며 거세게 항의했고,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맞서면서 감사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