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노령층 등 추가접종 때 1,2차 접종 용량 절반만 맞도록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9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대회의실에 마련된 찾아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센터에 얀센 백신과 주사기가 놓여있다. 2021.10.19. kch05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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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미 식품의약국(FDA)이 20일 얀센 코로나 백신신과 모더나 백신의 교차 추가접종을 승인했다.
FDA는 백신 추가접종을 강력히 권고하는 미 정부 조치를 뒷받침하는 것이다. 미 정부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화아자백신 추가접종을 이미 시작했다.
교차접종이 승인됨에 따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번주 안에 전문가 패널을 소집해 교차접종으로 추가접종을 할 수 있는 대상자 범위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수천만명이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교차접종이 공식 허용됨으로써 당초 맞았던 백신의 부작용을 겪은 사람이 다른 브랜드의 백신을 추가로 접종할 수 있게 됐다.
FDA는 특히 노령층이나 건강, 직업, 생활여건 상 코로나-19 감염위험이 큰 사람들이 2차접종 이후 6개월이 지난 뒤 모더나 백신을 추가접종하도록 승인하면서 추가접종 때는 1,2차 접종 용량의 절반만 접종하도록 했다.
FDA는 또 얀센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2개월 뒤 추가접종하도록 했다. 이같은 결정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에 비해 얀센 백신의 효과가 작은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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