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 경제매체 현대 비지니스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징어 게임이 정말 유행이라고? 푹 빠지지 않은 사람이 속출하는 3가지 이유’란 제목의 기고문이 게재됐다.
기고자인 프리랜서 작가 야마모토 나오코는 ‘오징어 게임’에 대한 온라인상의 댓글 등 반응을 살펴본 결과 일본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언급했다. 야마모토는 “일본 작품 ‘카이지’ ‘신이 말하는대로’ ‘배틀로얄’과 ‘오징어 게임’이 비슷하며 일본 작품보다 깊이가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회 배경이 일본과 달라 공감하기 어렵다”는 혹평도 내놨다.
(사진=넷플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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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는 특히 오징어 게임이 진짜 인기가 많은 것인지 의문스럽다는 황당한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너무 지나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의도적으로 조작된 랭킹으로 밝혀질 수도 있다” “마케팅에 능숙했다. K팝처럼 전세계적 재생수를 올리는 노력을 하고 광고를 통해 1위나 추천 콘텐츠로 소개되면 사람들은 ‘나도 볼까’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한국이 ‘최초’와 ‘1위’를 강조해서 보면 막상 별 일 아닐 때가 많다”라는 등 일본에서 나온 의견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에 대한 의문이 과연 일본 만의 반응인지 아니면 세계에서도 그다지 흥행이 아닐지, 그 진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매체 JB프레스 역시 “오징어 게임은 공개와 동시에 일본의 만화, 영화 콘텐츠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JB프레스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명함에 적힌 전화번호가 실제로 존재하는 번호라 장난 전화가 쇄도했다”며 제작의 부주의를 지적했다.
이어 최근 중국에서 오징어 게임이 불법 유통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면서 “과연 한국이 중국에 대해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존중’을 지적할 입장인가”라고 비난을 가했다.
와우코리아 또한 ‘오징어 게임’의 폭력적인 부분과 중국 주요 동영상 사이트 관계자가 오징어 게임을 혹평했다는 내용 등을 언급하며 흠집내기에 나섰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지난달 중순 ‘오징어 게임’ 출시 이후 첫 28일 동안 이 드라마를 최소 2분 이상 시청한 유료회원은 1억4200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 가입자의 66%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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