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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대장동 의혹, '李, 직접 관련' 45.9% vs '무관'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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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써치 조사…"李 국감 답변, '못했다' 52.8%·'잘했다' 33.8%"

연합뉴스

질의에 답변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수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20 [경기사진공동취재단]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기관 증인으로 참석한 국회 행정안전위와 국토교통위의 이른바 '대장동 국감'에서 이 후보가 '못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MBN·매일경제의 의뢰로 이달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0명에게 이 후보가 참석한 국감 평가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중 52.8%는 이 후보가 '못했다'고 답했다.

'잘했다'는 33.8%, '모름'은 13.4%였다.

'대장동 의혹' 자체에 대해서는 45.9%가 '이 후보가 직접 관련이 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17.2%는 '이 후보의 관리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후보와 무관하다'는 14.3%, '전임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라는 응답은 16.8%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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