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관계자는 “환매연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품의 투자금 회수 시기가 불투명하고 고객 피해가 가중됐다”며 “고객 유동성 지원 및 신뢰 회복 차원에서 투자금의 일부를 선지급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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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랫폼 아시아 무역금융펀드는 플랫폼파트너스 자산운용사가 운용한 것으로 판매사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총 6곳이다. 2019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상품을 판매해, 현재 펀드 만기일이 지났지만 만기 상환은 이뤄지지 않았다. 피해자 측은 300명 이상이 약 1755억원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헤리티지 DLS는 2017년 5월부터 국내 증권사와 은행을 통해 약 5000여억원이 팔린 상품이다. 젠투 파트너스 DLS도 국내에서 1조125억원 가량 판매됐다.
박소정 기자(so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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