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기 기자]

문화체험 참여 모습.(제공=영동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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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 매곡초등학교(교장 조갑연)는 22일 지역 문화시설인 레인보우 도서관과 영화관 탐방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동읍내에 있는 레인보우 도서관과 영동교육도서관을 탐방해 도서관 이용법,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 도서관 내에 전시돼 있는 다양한 책 경험을 하고 레인보우 영화관으로 이동해 저학년은 에니매이션 영화, 고학년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따뜻하고 포근한 가족영화를 시청했다.

이날 활동은 학교밖 체험활동으로 손소독하기, 마스크쓰기, 거리두고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됐다.

문화예술 체험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 가서 새롭고 다양한 책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고 평소에는 매곡초 친구들끼리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다는 것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는데 이름도 예쁜 레인보우 영화관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체험학습을 기획한 담당교사는 "체험활동은 지역사회에 위치한 도서관과 영화관을 이용한 문화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주변의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등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 한 유익한 활동이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가져 인문소양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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