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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2021년 3분기 무역수지 46억4000만 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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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국제뉴스

국제뉴스통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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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는 2021년 3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60억2000만 달러, 수입은 92.6% 증가한 13억8000만 달러로 46억40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반도체, 2차 전지, 전산기록매체(SSD), 기타 정밀화학원료, 의약품, 플라스틱제품 순으로 수출이 많이 이뤄졌다.

메모리반도체 수출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2차 전지 수출실적은 2분기 실적 감소 후 3분기 들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에 큰 폭으로 상승했던 의약품 수출은 기록적인 성장세는 둔화됐으나, 전년대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본격화에 따라 의약품 수입 실적이 큰 폭으로 늘었다.

3분기 국가별 수출실적은 중국, 홍콩, 미국, 베트남 순으로 비중이 높게 았으며 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ASEAN 국가 수출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정 국제통상팀 주무관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 등으로 하반기 수출에 대한 우려에도 3분기에 1·2분기 실적을 상회해 우려를 해소했다"며 "우리 시 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출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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