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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진천 상산초등학교, 상산 칸타빌레 하굣길 작은 음악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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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하굣길 작은 음악회 모습.(제공=진천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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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 상산초등학교(교장 이선영)는 하교시간에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고 생활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상산 칸타빌레 하굣길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 다양한 곡을 멋지게 연주한 '상산칸타빌레'는 2016년 창단한 이례로 꾸준히 연습해 매년 연주회를 열어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강당 앞 열린 공간에서 거리두기를 지켜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 앞에서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학교 가는 길', '윌리엄 텔 서곡', 'The Avengers(어벤져스 OST)'등의 6곡을 다양한 악기로 연주한 아름다운 선율이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과 감성을 자극했고 교사들의 찬조 출연도 함께 이어져 교육공동체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하굣길 음악회를 관람한 학생은 "다채로운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이 집에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했어요. 친구들이 직접 연주한 연주곡을 들으니 마음에 안정과 활력이 생겨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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