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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청도군, 재난발생 대비 역량강화..."재난의료대응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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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발생에 대비한 이론 및 실습 위주의 훈련 실시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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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를 군수 이하 전 구성원이 혼연일체가 돼 극복 해 낸 청도군이 유사시 있을지 모를 자연 재해 및 질병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조치하기 위한 방법과 메뉴얼 구축에 나섰다.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1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재난의료대응 신속대응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다수 사상자 또는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발생 시, 사고가 발생한 때부터 현장에서 응급 환자의 이송이 완료될 때 까지 의 신속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신속 대응 반 개인의 역할 인지 및 업무 분장, 신속하고 실질적인 초기 재해 대응 방안 구축, 재난 상황에 따른 매뉴얼에 따라 유관 기관 간 역할 공조 강화 위주로 훈련을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홍수 등 자연 재난과 화재, 붕괴, 신종 전염병 등 사회 재난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재난 발생을 사전에 대비한 도상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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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일 대구시행정동우회(회장 김영창) 회원 30여명이 풍각면 흑석리 일원에서 청도반시 수확 농촌일손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대구시행정동우회는 이중근 전 군수가 명예 회장으로 역임해 있으며, 행정동우회의 발전과 화합, 이웃에 대한 봉사와 주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다.

김영창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퇴직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 인력 도입이 어려울 뿐 아니라 더욱이 치솟는 인건비에 농민들이 이중고를 호소하고 있는 힘든 시기에 청도군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청도군)김규남 기자 kgn010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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