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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특징주] 센트랄모텍, 테슬라 최대 실적…핵심 부품 독점 공급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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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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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3분기 전년동기 대비 73%가 늘어난 24만1300대 전기차 판매 소식에 센트랄모텍이 상승세다. 센트랄모텍은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암을 개발해 테슬라에 독점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센트랄모텍은 전일대비 950원(3.56%) 상승한 2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는 3분기 전년동기 대비 73%가 늘어난 24만130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138억 달러(약 16조2150억 원), 순이익은 16억 달러(약 1조8793억 원)로 전년 동기(3억3100만달러) 대비 5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센트랄모텍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센트랄모텍은 국내 최초 컨트롤 암을 개발해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확보 하고 있다.

센트라모텍의 알루미늄 컨트롤 암은 기존 스틸 제품보다 1kg가량 가벼워 차량경량화가 필수적인 전기차등에 공급 중이다.

현대기아차, 루시드, 리비안, GM, BMW, 포드 특히 테슬라에서 생산하는 전 차종에 센트랄모텍의 부품이 독점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투데이/설경진 기자 (skj7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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