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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GC녹십자랩셀, 3분기 실적 '역대 최대'…기술료 본격 유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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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분기 영업이익 100억 원 돌파

이투데이

GC녹십자랩셀 경영실적(단위:백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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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이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을 100억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GC녹십자랩셀은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 기준) 집계 결과 매출 383억 원, 영업이익 103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4%, 253.1% 증가한 수치다.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한 기술이전료 매출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번 기술이전료에는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로부터 수령한 기술이전 계약금이 반영됐다. 아울러 기존 사업 매출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7%로 전년 동기보다 15%p 개선됐다. 특히 연구개발(R&D) 비용을 늘렸지만 외형을 키움으로써 규모의 경제 효과를 봤다는 평이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합병을 통한 중장기적 시너지 도출은 물론 단기 수익성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GC녹십자랩셀은 GC녹십자셀을 흡수 합병하면서 내달 1일 통합법인 상호가 지씨셀(GC Cell)로 변경된다. 합병으로 인한 신주상장은 11월 17일 상장예정이다.

[이투데이/강태우 기자 (burni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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