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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토스뱅크, 3000억원 유상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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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토스뱅크 내일 출범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3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5일 공식 출범하고 여신과 수신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한층 더 주목받고 있는 신용대출 상품의 최저금리는 시중은행에서 가장 낮은 2.7%대, 최대 한도는 2억7천만원가량으로 각각 책정될 전망이다. 다만, 토스뱅크도 은행권에 공통으로 적용되고 있는 신용대출 한도 '연소득 이내' 제한 조치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 모습. 2021.10.4 seephoto@yna.co.kr/2021-10-04 16:35:19/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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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가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토스뱅크는 25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총 3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자를 통해 총 6000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발행가는 5000원이다.

6000만주 가운데 보통주는 4500만주이며, 전환주는 1500만주이다. 기존 주주들의 주식 보유 비율에 따라 배정한다. 주금납입일은 10월 28일로, 유상증자를 마치면 토스뱅크의 납입자본은 2500억원(10월 5일 기준)에서 5500억원으로 늘어난다.

한편, 비바리퍼블리카는 보유하고 있던 ‘무의결권 종류주’ 1250만주를 ‘무의결권 전환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봄 기자 spr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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