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창업지원센터, KDB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KDB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에 참가한 기업관계자들 /제공=에이블벤처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창업지원센터가 지난 22일(금)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IR(기업소개) 센터에서 KDB 넥스트라운드 R515 스타트업 IR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이번이 515번째 스타트업 IR 행사로서, KTOA 창업지원센터는 작년(12월 1일) R422 행사 참여 이후 두 번째 IR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에 KDB 넥스트 라운드에서 IR을 진행한 스타트업은 ‘고객의 데이터를 기억하고 가장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지와이네트웍스(방승온 대표), ‘전자기기 리퍼비시 플랫폼’인 ㈜21세기전파상(박영준 대표), ‘누구나 가상공간을 만들어 강연 등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운영 및 서비스 제공 B2B 플랫폼’인 ㈜살린(김재현 대표)과 ‘해양물리환경 데이터 수집 및 해양 구조 보조기기 판매’ ㈜씨뱅크(정선진 대표)이다.

KDB 넥스트라운드는 국내 벤처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고자 2016년 8월 모든 벤처기업에게 개방된 시장형 투자유치 플랫폼이다. 지난 5년간 500회의 투자유치 라운드를 통해 1,800개 벤처 기업이 참석하여 이 중 43개 기업은 3조 10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우량 벤처기업들의 투자유치 통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한 해 평균 약 100회 이상의 IR로 투자유치를 지원해왔는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투자자의 IR 현장 참석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지난해와 올해 총 174라운드를 개최해 벤처기업의 투자유치 공백을 최소화했다.

매일경제

[사진=KDB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참가기업 `21세기전파상 박영준 대표` /제공=에이블벤처스]


KDB 넥스트라운드 파트너 기관으로서 이번 행사 기획을 맡은 KTOA 창업지원센터 운영 엑셀러레이터인 ㈜에이블벤처스 성상기 대표는 “넥스트라운드는 국내 수많은 벤처와 스타트업 중에서 검증된 팀에게만 허용된 꿈의 IR 무대로서, 에이블벤처스 보육기업의 출연을 위해 최소 한 달 이상 IR 훈련과 BM 보완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TOA 창업지원센터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공동협력을 통해 ICT 벤처창업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 지원, 일자리 창출, 통신사-중소벤처 상생협력 강화 등 통신사의 공익적 활동을 제고하고 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