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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트럼프표 소셜미디어 뜬다…관련주 이틀새 800%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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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 소셜'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하자 관련 기업 주가가 이틀 새 800% 이상 폭등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디지털월드애퀴지션(DWAC)'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기업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과 합병한다고 발표한 이후 이틀간 846% 폭등했다. DWAC 주가는 발표 전 주당 9.96달러에서 94.20달러로 급등해 지난 22일 거래를 마쳤다.

기업가치도 덩달아 82억달러(약 9조6000억원)로 치솟았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합병회사 지분을 50% 이상 소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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