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병으로 위메이드는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자사 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이 '플레이 투 언(P2E)'으로 변환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지난 2018년 스핀오프 스타트업으로설립된 위메이드트리는 지난 3년여 간 독자적인 블록체인 게임 개발, 플랫폼 사업,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등의 시도를 지속해 왔다.
특히 위믹스 플랫폼에 탑재된 '미르4' 글로벌은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 12개 언어로 정식 출시했고, 현재 167개 서버를 확장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통해 P2E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이다.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화폐 위믹스(WEMIX)는 국내 거래소 빗썸 및 글로벌 거래소 Gate.io, MEXC, Liquid Global 등에 상장됐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게임 유저 및 투자자들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 '미르4의 변혁적인 성장이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위메이드의 비전은 위믹스를 글로벌 메타버스 기축 통화로 만드는 것이며, 이번 합병은 그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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