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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IMM PE, 한샘 경영권 지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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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는 25일 한샘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조창걸 명예회장 외 특수관계인들(이하 매도인들)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대상 주식은 매도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한샘 보통주식 652만1509주(유효지분율 기준 37.8%)에 해당한다.

거래종결일은 12월 말로 예상된다.

한샘은 1970년 9월 설립 이래 끊임없는 주거공간 혁신을 통해 인테리어 및 가구 부문 브랜드 가치 1위, Home Living Space 및 Life Style 분야에서의 독보적 1등 회사다.

한샘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상품 개발,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품질의 시공 서비스를 통해 35조 원 규모 인테리어/가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해왔다.

IMM PE는 주거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확산, 인테리어 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구조적 변화, 온라인 신사업 등 다양한 기회에 주목하여 금번 투자를 결정했다.

IMM PE는 과거 더블유컨셉, 할리스커피, 태림포장, 대한전선 등 경영권 지분 인수 후 다양한 기업 가치 제고 활동을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 임직원의 만족을 이끌어 낸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에 적극 접목할 계획이다.

또, IMM PE는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 롯데그룹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유통 1위 업체인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와의 직접적인 시너지뿐만 아니라 물류, 렌탈, B2B 특판 등 롯데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투데이/박기영 기자 (pg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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