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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LG전자, 서초캠퍼스에 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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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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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R&D캠퍼스에 다양한 도서들이 채워진 소규모 복합문화공간 ‘리브르 드 서초(Livre de Seocho)’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곳은 최근까지 책을 비치하는 공간으로 활용되다가 최근 회사 구성원 간의 소통, 업무, 휴식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LG전자 사내대표협의체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공간 활용도를 늘렸으면 한다는 구성원 의견을 모아 경영진에게 제안했고 사측에서 이를 받아들이면서 바뀌었다. 주니어보드 측에서 공간 설계와 디자인을 맡았다.

LG전자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서초R&D캠퍼스에 광장을 모티브로 삼은 ‘살롱 드 서초’를 비롯해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 서관 33층 ‘다락’, 경기 평택시 LG디지털파크 ‘중정’ 등 다양한 개방형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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