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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다우 · S&P 500, 3분기 기업 호실적에 동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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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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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권거래소(NYSE)

미국 뉴욕증시가 3분기 실적 시즌을 맞은 주요 기업들의 고공행진에 힘입어 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13포인트(0.18%) 오른 35,741.1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58포인트(0.47%) 오른 4,566.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6.51포인트(0.90%) 오른 15,226.71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종가는 물론 장중가로도 각각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미국의 대기업들이 업종을 가리지 않고 연일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S&P 500에서 30%에 육박하는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주들이 금주 차례로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 역대 최고 매출과 이익을 발표한 테슬라는 렌터카업체 허츠의 대량 주문 소식과 모건스탠리의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12.7% 급등한 1천24.86달러로 '천슬라' 고지에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테슬라는 시가총액 1조 달러 고지도 넘었습니다.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 트위터, 애플, 아마존도 이번 주중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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