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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최태원 상의회장, '국가발전 프로젝트' 참가자 7000명에 감사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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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 응모 쇄도에 감사"

뉴스1

대한상의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응모자 7000여명에게 "소중한 아이디어 내주신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감사 서한을 보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2021년 올해 국가발전 프로젝트' 응모기간인 100일 동안 7200여명에게 4704건의 아이디어가 응모됐다고 밝혔다.

이에 최 회장은 '심사절차는 투명하고 엄정하게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30여명 전문가를 통해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기업인들의 멘토링, 국민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며, 최종 오디션도 국민들의 지지를 담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시적인 아이디어 뱅크'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이번에 선발되지 못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국가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며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생성, 교환, 발전되는 상시 플랫폼을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선택되지 못한 아이디어도 추후 보상받을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공모전은 대한상의가 처음 시도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계속된 조언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서류심사 결과(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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