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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美 국방부 "中, 한반도 비핵화 역할해야...할 일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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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1기 발사한 사실을 재확인하고 중국의 역할을 촉구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현지 시각 25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개수에 대한 질문에 "이미 확인했다시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1기 발사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영향력이 한반도 비핵화를 성취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라며 "우리는 중국이 역내 안보라는 상호 이익을 위해 한층 기여하고 협조적이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대북 제재에 있어 힘을 모으거나 북한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옳은 결정을 내리도록 도울 수도 있다"며 "중국이 할 수 있는 일은 많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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