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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 최소 규모·인원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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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교통편·숙소·경기장 등 폐쇄구역으로 만들어 운영
뉴시스

[아테네=AP/뉴시스] 위자이칭 베이징올림픽조직위 부위원장이 19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파나시나이코 경기장에서 올림픽 성화를 전달받아 들고 있다.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은 해외 봉송을 없애고 중국행 항공기에 바로 싣는 '성화 직배송'으로 바뀌면서 오는 20일 중국 국내 봉송을 시작한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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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패럴림픽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행사와 절차를 최대한 줄여 간소하게 치르겠다고 밝혔다.

25일 중국 중신왕에 따르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주최 측은 이날 올림픽 방역 수칙이 담긴 방역수첩(매뉴얼)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주최 측은 우선 대회의 불필요한 활동과 절차를 최대한 줄이고, 특히 인원 규모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 다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대회에 대해 폐쇄식 관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이 발생하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또 올림픽 방역을 개최지의 방역시스템에 통합해 관리하기로 했다.

주최 측은 올림픽을 위해 마련한 전용 교통편과 숙소, 경기장 및 훈련장 등 공간을 연결해 폐쇄 구역으로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중국 도착하기 14일 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대회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은 바로 폐쇄식 운영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고, 접종하지 않은 인원들은 21일간 격리 기간을 거쳐 폐쇄식 운영시스템에 들어간다.

이번에 공개된 방역 매뉴얼은 첫 버전이며 다음 버전은 코로나19 상황을 확인해 올해 말 발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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